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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미사2

오늘 저녁 뭐 먹지? <고향옥얼큰순대국 미사역점> 오늘 저녁 뭐 먹지?역시나 매일 고민의 연속이다.딸아이가 학원 가기 전에 오늘 저녁은 국물이란다.못 알아듣고 국물? 무슨 국 먹고 싶어? 했더니얼큰 순대국을 먹고 싶다는 말이란다.요즘 11살 딸이 자주 먹는 고향옥 얼큰 순대국.남편이랑 포장해 와서 먹는데 딸이 한번 맛보더니 그 뒤로 매일 찾는다.그냥 순댓국도 아니고 얼큰 순대국.미리 전화해서 포장 요청을 하고 찾아오는 건 아빠가.   비조리로 요청을 해서 집에서 한번 끓여야 한다.국물과 건더기가 따로 포장되어 있는데 1인분 치고는 양이 꽤 된다.너무 좋다.요청사항에 꼭 찍어먹을 고추와 마늘을 함께 포장해 달라 남기니 엄청 푸짐하게 주셨다.얼큰 순대국이라 다진 양념이 따로 있는데 난 무조건 다 넣는다.   끓이고 난 후 사진은 없다.막 끓인 얼큰 순대국을.. 2025. 3. 8.
이번 주말 뭐하지? <하남 미사 호수공원> 이사를 결정하면서 하남 미사를 떠나기 제일 아쉬웠던 이유는 바로 미사 호수공원이다.집에서 가까워 언제든 산책하기도 좋고 산책길을 따라 카페와 맛집들이 많다.미사역과 미사 문화거리랑 연결되어 있어서 데이트하기도 좋은 핫플.  지금은 막 봄이 시작되는 시기라 아직 휑하지만 꽃이 피고 새싹들이 올라오면 너무나도 예쁜 곳이다.호수를 따라 흐르는 작은 하천에는 물고기들이 많아 오리, 왜가리 각종 철새들도 많이 찾아온다.중간중간 놀이터와 수영장이 있는 물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렇게 하남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 와 방울이 조형물도 볼 수 있다.하남 미사 호수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지나치지 않고 꼭 사진을 찍게 된다.  하남이 조형물 근처로 장미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2025.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