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비빔밥1 나만 알고 싶은 < 수원 화성행궁 맛집 송연, 콩카페 > 예전에 수원으로 나들이 왔을 때는 우리가 수원에 살게 될지 몰랐다.수원으로 이사를 하고 시부모님을 모시고 화성 행궁 나들이를 하는데 기분이 묘하더라.아이들도 '엄마, 우리가 수원에 살게 되고 여기 또 오게 될지 어떻게 알았을까?' 하는데 정말 사람일을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수원 화성 행궁을 돌아보고 점심을 먹을 식당을 찾아야 했다.얼마 전 수술을 하셔 다리가 불편하신 시어머니가 가실 수 있는 가까운 곳이어야 하고,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야 하고.예전에 수원 왔을 때 '우와, 저기 사람 진짜 많다.' 했던 식당을 신랑이 기억해 냈고 화성행궁 바로 옆 송연이었다. 오픈하자마자 갔는데 3팀정도 웨이팅이 있었고 대기등록 후 근처 프리마켓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딸이 맘에 들어하던 팔찌.. 2025.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