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원맛집4

나만 알고 싶은 <수원 진미통닭> from 통닭거리 수원 화성 스탬프 투어를 하던 와중 배가 고픈 우리 식구들.수원화성 박물관에서 스탬프를 하나 찍고 보니 통닭거리가 바로 옆! 남수문에도 스탬프 하나 더 찍어야 하니 통닭거리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고고!천만영화였던 '극한직업'에서 '수원 왕갈비통닭'이 유명해졌고 실제로도 만들어졌다는 얘길 들었다. 실제로 거리를 걷다 보면 수원 왕갈비통닭을 판다고 적혀있는 곳도 보인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다. 수원시민이 되어보니 우리도 관광객이자 수원시민으로서 거리를 걷다 보니 이상한 기분이.^^아이들과 티브이를 보다 우연히 수원 관련한 곳이 나왔었는데 그중 통닭거리에 '김치폭탄통닭'이 나왔었다. 진짜일까 가짜일까..?? 진짜 있었다. 근데 통닭과 김치의 만남이라니, 낯설게 느껴진다. 직접 맛을 보진 못했지만.. 2025. 4. 27.
나만 알고 싶은 <수원 맛집 보영만두 성대직영점> 이사 온 후 아이들은 등교, 남편은 출근하고 난 오전시간 동안 집정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이사 전 그렇게 많이 버리고 정리를 해서 왔는데도 지금 집에 맞춰 정리를 하다 보니 또 버릴 것들이 나오고, 정리해 놓은 것들을 쓰다 보면 또 불편해서 다시 정리했다.열심히 해도 티가 안나고 안 하면 티가 팍팍 나는 집안일을 하고 나면 혼자 밥을 차려 먹기 상당히 귀찮다.그래서 그날 정한 구역의 정리가 끝나면 동네 구경을 할 겸 맛집을 찾아다녔는데 오늘 간 곳은 수원 보영만두 성대직영점.이사 때문에 수원을 왔다갔다 하면서 많이 봤던 식당이었다. 창업자가 아내의 이름을 따서 만든 보영만두.로맨틱하다. 점심시간 조금 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았고 배달 알림이 계속 왔다.분식위주라 테이블 전환도 빠르고 기다리지 않고.. 2025. 4. 25.
이번 주말 뭐하지? <수원 팔달문 전통시장> 아이들과 수원 생활에 적응도 할 겸 버스를 타고 전통시장 구경을 하기로 하고 하교 후 출발했다.집에서 나가기 전 아이들에게 교통카드와 현금카드, 핸드폰, 간식을 챙기라고 했다.버스 정류장에 거의 다다랐을 즈음 아들이 "엄마! 나 교통카드를 안 챙긴 것 같아"라고 했고 난 순간 화가 나서 아들에게 엄마가 챙기라고 몇 번이나 말하지 않았냐고 소리를 질렀다.요즘 내 말을 건성으로 듣고 몇 번이나 되묻는 아들 때문에 좀 쌓였던 게 터진 것이다.교통카드가 없어도 엄마 카드로 버스는 탈 수 있는데 몇 번이나 했던 얘기를 듣지 않는 게 엄마는 화가 난다며 정류장으로 향했다.딸아이는 눈치를 보며 동생 차비도 내주겠다며 아들을 달랬다.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게 좀 버겁다. 아이들을 몇천 번씩 말을 해야 .. 2025. 4. 25.
나만 알고 싶은 <수원 일월수목원 맛집 찜닭에 꽂힌 닭집애> 작년 겨울 용인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 이사를 가자 마음을 먹고 그래도 혹시나 더 마음에 드는 곳이 있을까 돌아다니다 지금 아파트 단지를 발견했다. 그냥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본 단지였는데 내 집이 되려고 그랬는지 신랑도 나도 저기 좋다 가보자 해서 부동산 예약을 하고 집 투어를 다녔다.몇 군데 집을 보고는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 부동산 사장님의 추천으로 간 찜닭에 꽂힌 닭집애.수원에서의 첫 식사였다.아직까지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메뉴가 같이 있는 식당을 찾아야 했기에 닭 요리는 딱이었다.우린 안동찜닭을 먹었고 아들은 수제 닭가스를 먹었다.안동찜닭은 달콤한 간장 베이스의 정통 찜닭.순살과 뼈를 선택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순살을 주문했고 맛있게 먹었었다.그때는 몰랐다.다시 재방문하게 될 줄.. 2025. 4. 2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