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참 좋아졌다.
내가 필요하고, 생각한 것이 있다면 조금만 검색해 보면 세상에 다 나와있다.
'글'이라는 것을 핸드폰으로 좀 더 쉽게 써보고자 핸드폰 연결 키보드로 검색해 보니 아주 많은 제품이 나오는 것이었다.
크리가 작은 키보드부터, 알록달록 색이 예쁜 키보드까지..
하지만 나는 가방에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글을 써보자 하는 마음에 더 작은 것을 원했었고...
쇼핑 검색 결과를 한 페이지 더 넘기니 반으로 접히는 키보드가 보이더라. 신세계군.
선택기준은 무조건 작은 것! 가방에 들어갈 정도로!^^
가격도 2만 원 대로 적당했던 것 같다.
후기도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바로 결제~
배송도 아주 빨라 하루 만에 상품을 받았다.
새 걸 뜯는 기분은 매번 좋은 듯하다.
연결도 간단하다. 전원을 켜고, connect 버튼은 1초만 누르면 status에 불이 깜박이고 핸드폰 블루투스에서 연결이 가능하다. 기본 언어를 한국어로만 설정해 주면 끝!
지금 이 블로그도 키보드를 이용해서 쓰고 있다.
일반 키보드와 전혀 다를 게 없다. 누르는 느낌도 뭐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듯.
키보드가 미끄러울까 봐 미끄럼 방지 패드 작은 것도 넣어준다.
배려심이 조금 있는 회사인 듯하다^^ 칭찬함!
키보드가 조금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
그런데도 편의성을 위해 펑션키를 활용한 단축키 기능까지 넣어놨다. 또 칭찬함!
각 기능을 외우려면 머리 좀 아프겠지만 키보드에 이미지로 표현이 되어 있어, 몇 번 사용하다 보면 금방 외워질 것 같다.
2시간 충전하면 45~50시간 정도 사용가능하니 참고 바라며,
내돈내산 리뷰 끝!!^^
키보드 키가 작아서 손가락에 살찌신 분들은 쬐~~~ 끔 불편할 수도??^^